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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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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퍼렁새
 조회 : 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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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세요~~^^;
전 올해 15살인 학생입니다..그리고 주짓수를 배운지는 어느덧 8개월째이구요..
음 일단 많은변화가 온거 같습니다 식습관 생활태도 모든게 하나하나 변해가는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주짓수가 생활의 일부가 된거같아요..
서론이 길엇내요 음...제 애기를하자면 전 사실 학교에서 싸움도못하고 그렇다고 활달하지도못해서 창피한애기지만 빵셔틀이라고하죠..ㅎ 그런거 자주햇어염 나름살기위해서여..
정말 집에는 애기하기 힘들엇지만 하루하루 힘들었습니다 어떤때는 전학도생각많이 햇구요..이민도애기한적두세번인가 있구요..
근데 주짓수를 배우면서 져도 모르게변햇나바여..그러던 어느날 반에서 까불까불하던놈인데 서열한 3위정도되는애엿는데 하두 괴롭히길래 저도모르게 태클들어갔는데 어느순간 그놈이 바닥에 누워있더군요 전 째빠르게 그놈가슴으로올라서 국민기술이죠암바로 한이주정도 병원다니게햇죠..중요한건 몸이 반응하더라구요..
폭팔한거 같아여 그동안의설움이..ㅠㅠ 근데 다음날인가학교가보니 애들이 더이상
빵사오라고 안하더군여 이제는 가끔애들이 빵이나 쏘세지도 같이 사먹자고 하더라구여 헐~ 반짱도 저한테 모라안해여 조심하는게 눈에 보입니다..주제넘은 애기지만 또래애들은 사실 쩜 ㅋ 우습다기보다는 걍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이랄까 크~
결론은 제가 글세요라고 제목을 지은건 지금나의모습이 맘에들지안는다면 꼭 주짓수가아니더라도 모든 열심히 해보라는 마음에서 지은겁니다..
아마 제 인생살면서 주짓수가 무척도움이 될꺼라는 예감이 드는군여 여러분도 화이팅입니다...^^;
관장님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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