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작성일 : 09-10-16 00:18
|
데니스 강, 그래플링 실력 세계 수준임을 입증!
|
|
|
글쓴이 :
소재현
 조회 : 19,778
|
데니스 강, 그래플링 실력 세계 수준임을 입증!
국내 최강의 파이터 데니스 강이 11월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서브미션 레슬링 대회 ‘그래플러스 퀘스트(Grapplers Quest)’ 고급부(Advanced) -199 lbs(약 90kg)급 출전해 우승을 맛봤다.
데니스 강은 8명이 참가한 이날 체급별 토너먼트에서 자신의 체급인 -199 lbs에서 1회전 상대인 헨조 그레이시 팀 소속 선수에게 포인트 우세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회전에선 테이크 다운에 이은 기무라 록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가장 먼저 선착했다. 결승전 상대였던 켄 크로넨버그 선수는 1,2경기를 쉽게 풀어내 체력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경기 시작 후 1분이 지날 즈음 데니스 강이 테이크 다운에 이은 가드패스를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니스 강의 코멘트-
데니스 : 마크 래이먼의 도장인 코브라 카이 주짓수 도장에서 약 1주일간 머무르면서 훈련을 했고 훈련내용은 굉장히 맘에 들었다. 8명이 출전한 토너먼트에서 3번 시합을 가졌다. 결승전 상대가 전에 있었던 두 시합을 금방 끝내고 올라와 체력을 많이 소모하지 않은 상태라 굉장히 힘이 들었다. 우승해서 기쁘다.
(*그래플러스 퀘스트 룰 상 예선은 10분, 결승은20분이며 전반 5,10분간은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더욱 활발한 경기진행과 테이크 다운 후의 시간 끌기를 방지하기 위한 룰이다.)
한편 이날 치뤄진 대회의 다른 체급에서는 바렛 요시다, 데니스 홀맨, 제이 헤론 등이 출전하여 각자의 체급에서 승리를 맛보았으며 PPV로 방영되기까지 했던 메인 이벤트 ‘마크 래이먼 vs 하이혼 그레이시’의 시합은 20여분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마크 래이먼 선수의 포인트 우세승으로 끝이 났다. 이날 경기장엔 그레이시 패밀리의 수장 엘리오 그레이시가 시합장에 모습을 나타내었고, 하이혼 그레이시 선수 측 코너에는 힉슨 그레이시가 자리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강남정 기자(risk-_-v@hanmail.net)
|
|
|
|
|
| |
 |
|
|
